김밥 파는 CEO – 김승호 도서소개,줄거리,평가

김밥파는CEO

도서소개

김밥 파는 CEO는 스노우폭스 회장 김승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과 기업가 정신을 공유한 도서이다. 김승호는 어린 시절 가난을 겪으며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이후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현재 수천억 원대 글로벌 기업을 운영하는 CEO가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그는 장사와 사업은 완전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고 성장하는 방법을 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작은 가게를 운영하더라도 CEO의 마인드를 가지고 경영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승호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사와 사업의 본질, 성공하는 경영 방식, 자본을 다루는 태도와 방법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책의 구성은 현실적인 사례와 인사이트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현재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사업을 바라보는 철학적 관점과 경제적 원리를 쉽게 풀어 설명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밥 파는 CEO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고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용적인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줄거리 

이 책은 김승호가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부터 대기업 CEO까지 모두가 적용할 수 있는 경영 원칙을 설명한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사업을 하는 사람은 CEO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김승호의 어린 시절과 미국 이민 생활, 그리고 수많은 실패를 겪은 과정이 등장한다. 그는 여러 차례 사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심지어 신용불량자가 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장사와 사업의 차이를 깨닫고,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지를 배운다.

중반부에서는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핵심 원칙들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직원을 가족처럼 대하면 안 된다", "작은 가게라도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 등의 조언이 있다. 김승호는 단순한 감이 아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을 오래 지속하려면 감정보다는 냉철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후반부에서는 사업을 키우는 방법과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한 조언이 나온다. 특히, 작은 가게를 운영하더라도 확장성을 고려해야 하며, 자본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숫자에 강해야 한다"며, 재무제표를 읽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단순한 창업 성공기가 아니라,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며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용적인 가이드다.

 

평가 

김밥 파는 CEO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이다. 김승호는 자신이 겪은 실패와 성공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다. 많은 자기계발서나 경영 서적이 추상적인 성공 원칙을 다루는 반면, 이 책은 실제 사업 운영에서 부딪히는 문제들과 해결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직원 관리, 자본 운용,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 등 실무적인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또한, 김승호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실패담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현실적인 경영 지식을 전달한다.

다만, 책의 내용이 초보 창업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인 사람들에게는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을 운영 중인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특히 사업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결론적으로, 김밥 파는 CEO는 단순한 창업 성공 스토리가 아닌, 사업을 운영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지식과 전략을 담고 있는 책이다.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 현재 운영 중인 사람, 그리고 더 나아가 경영자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